2026년 설 승차권 예매 바로가기

 

2026년 설 명절이 이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매년 돌아오는 명절이지만 고향으로 내려가는 기차표를 구하는 일은 늘 긴장되고 설레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2026년 설 연휴는 주말과 이어져 있어 여행이나 고향 방문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벌써부터 커뮤니티나 SNS상에서는 예매 성공 전략을 공유하는 글들이 올라오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올해 코레일과 SRT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예매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고 접속 환경을 최적화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전 국민이 동시에 접속하는 '티켓팅 전쟁'인 만큼, 미리 정확한 일정과 노선별 예매 날짜를 숙지하지 않으면 찰나의 순간에 좌석을 놓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러분의 성공적인 귀성길을 위해 2026년 설 승차권 예매 일정부터 성공 확률을 높이는 실전 팁까지 아주 상세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지금부터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2026년 코레일 설 승차권 예매 일정 및 노선 안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은 본인이 이용할 노선의 예매 날짜입니다. 코레일(KTX)은 이번 설 연휴 기간인 2월 13일(금)부터 2월 18일(수)까지 6일간 운행하는 모든 열차를 대상으로 예매를 진행합니다. 올해는 접속 폭주를 방지하기 위해 일반 예매 기간을 기존 이틀에서 사흘로 늘린 것이 특징입니다.

예매는 크게 교통약자와 일반 예매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정보 취약계층인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 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 그리고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먼저 배려된 사전 예매가 1월 15일과 16일에 먼저 열립니다. 이후 19일부터 21일까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노선별 순차 예매가 시작됩니다. 아래 표를 통해 본인이 해당하는 날짜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예매 구분 예매 일자 대상 노선 및 대상자 예매 시간
교통약자 사전예매 1월 15일(목) 경부, 경전, 동해, 대구, 충북, 중부내륙 등 09:00 ~ 15:00
교통약자 사전예매 1월 16일(금) 호남, 전라, 강릉, 장항, 중앙, 태백, 경춘 등 09:00 ~ 15:00
일반 고객 예매 (1일차) 1월 19일(월) 호남, 전라, 장항, 중앙, 서해선 등 07:00 ~ 13:00
일반 고객 예매 (2일차) 1월 20일(화) 경전, 동해, 강릉, 영동, 태백, 경춘선 등 07:00 ~ 13:00
일반 고객 예매 (3일차) 1월 21일(수) 경부선 전 노선 07:00 ~ 13:00

 

SRT 수서고속철도 설 예매 일정 및 상세 내용

코레일 예매가 끝난 후에도 기회는 한 번 더 있습니다. 바로 SRT 예매인데요. SRT는 코레일보다 약 일주일 정도 늦은 1월 26일부터 1월 29일까지 예매를 진행합니다. SRT 역시 코레일과 마찬가지로 예매 대상 기간은 2월 13일부터 18일까지의 열차입니다. SRT는 수서역에서 출발하여 강남권 거주자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기 때문에 코레일 못지않은 경쟁률을 자랑합니다.

  1. 교통약자 우선 예매 (1월 26일 ~ 27일): 장애인, 고령자,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됩니다. 이번에는 인공지능 보이스봇을 활용한 전화 예매 서비스가 도입되어 상담 대기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2. 일반 예매 1일차 (1월 28일): 경부선, 경전선, 동해선 열차를 대상으로 하며 오전 7시에 시작됩니다.
  3. 일반 예매 2일차 (1월 29일): 호남선과 전라선 열차 예매가 진행됩니다. 마찬가지로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예매가 가능합니다.
  4. 잔여석 판매: 정기 예매 기간이 종료된 후 남은 좌석은 1월 29일 오후 3시부터 역 창구나 홈페이지, 앱을 통해 상시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설 승차권 예매 시 반드시 지켜야 할 프로세스

예매 당일 아침은 전쟁과 같습니다. 단순히 운에 맡기기보다는 정해진 절차를 완벽하게 숙지하고 있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예매는 전용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또는 'SRT 앱'을 통해 진행되는데, 이때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예매 시작 전 회원번호와 비밀번호를 미리 메모해 두세요. 평소에는 자동 로그인을 사용하다 보니 갑자기 수동으로 접속하려고 하면 비밀번호가 생각나지 않아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일 아침에 비밀번호 찾기를 하느라 시간을 허비하면 이미 좌석은 매진되고 맙니다.

둘째, 접속 대기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오전 7시 정각에 접속 버튼을 누르면 '대기 순번'이 나타납니다. 이때 화면이 멈춘 것 같다고 해서 새로고침(F5)을 누르면 대기 순서가 맨 뒤로 밀려납니다. 인내심을 갖고 본인의 순서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로그인 후에는 예매 가능 시간이 3분으로 제한되어 있으므로, 6회 이상의 클릭이나 3분 이상의 지체는 자동 로그아웃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구분 주요 내용 및 제한 사항
1인당 예매 한도 회당 6매 이내, 1인당 최대 12매 (왕복 기준)
결제 기한 코레일: 1월 22일 ~ 25일 / SRT: 1월 29일 ~ 2월 1일
예약 횟수 제한 로그인 1회당 6회 예매 시도 가능 (실패 시 재로그인 필요)
취소표 판매 결제 기간 내 미결제된 좌석은 자동 취소 후 잔여석으로 전환

 

예매 성공 확률을 200% 높이는 실전 꿀팁

전문가들이 말하는 예매 성공의 핵심은 결국 '준비성'입니다. PC와 모바일 중 본인에게 더 익숙하고 속도가 빠른 환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유선 랜을 사용하는 PC가 무선 Wi-Fi를 사용하는 모바일보다 안정적이지만, 최근에는 앱 환경도 매우 쾌적하므로 두 가지를 동시에 활용하는 전략을 추천합니다.

  • 네이비즘 서버 시간 활용: 내 컴퓨터 시계나 스마트폰 시계보다는 해당 사이트의 서버 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켜두세요. 6시 59분 59초에서 7시 00분 00초로 넘어가는 찰나에 클릭하는 것이 승부처입니다.
  • 여정 미리 메모하기: 접속에 성공하면 마음이 급해집니다. 가려는 날짜, 열차 번호, 시간대를 미리 종이에 적어 모니터 옆에 붙여두세요. 고민하는 1초 사이에 좌석이 빠져나갑니다.
  • 취소표 '매복' 작전: 만약 당일 예매에 실패했다면 결제 마감일 다음 날을 노리세요. 예약만 하고 결제를 깜빡하거나 일정이 변동된 사람들의 취소표가 무더기로 풀리는 골든 타임입니다. 보통 새벽 시간대에 많이 풀리니 수시로 확인하는 근성이 필요합니다.
  • 간편 결제 사전 등록: 결제 기간이 되었을 때 버벅거리지 않도록 페이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 결제 수단을 미리 연동해 두면 훨씬 빠르게 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결제 및 환불 규정 상세 안내

예매에 성공했다면 절반은 성공한 셈이지만, 마지막 '결제' 단계를 놓치면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갑니다. 코레일의 경우 1월 22일 0시부터 결제가 시작됩니다. 주의할 점은 일반 예매자와 교통약자 예매자의 결제 마감 기한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일반 예매는 1월 25일까지, 교통약자는 1월 28일까지 결제를 마쳐야 예약이 확정됩니다.

 

만약 부득이하게 표를 취소해야 한다면 위약금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명절 특별 수송 기간에는 평소보다 위약금 규정이 엄격하게 적용됩니다. 출발 전날까지는 비교적 적은 금액이지만, 출발 당일이나 열차 출발 직전에는 승차권 금액의 상당 부분이 위약금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정이 변경되었다면 최대한 빨리 취소하여 다른 간절한 분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2026년 설 연휴는 2월 14일 토요일부터 18일 수요일까지 이어지는 5일간의 황금연휴입니다. 긴 연휴인 만큼 귀성객이 분산될 수도 있지만, 역으로 여행 수요가 몰려 티켓 구하기가 더 힘들 수도 있습니다. 오늘 정리해 드린 일정표를 캘린더에 미리 등록해 두시고, 예매 당일에는 최상의 인터넷 환경에서 도전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첫걸음,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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